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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엉터리 풍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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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1-03 21:35 조회5,5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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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포춘(대한역학학회)의 풍수프로그램이 인기이지만, 비방 역시 대단하다.

문제제기가 되는 부분을 미리 알고 있었지만, 최소한의 상도의를 지키기 위해 대응과 발설을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회원들의 진위여부를 묻는 질문이 잦아지고, 비방을 하는 것이 그 도를 넘어서 이제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이 글을 적는 필자는 구성학자 ‘공명’ 임을 밝힌다. 본인은 수학자이자 포병장교 출신이라, 지도에 대해서는 많은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있다.

타 업체가 문제가 삼는 부분은 본 학회의 프로그램에는 ‘도편각’ 정보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글을 끝까지 읽는 사람은 풍수프로그램에서 도편각을 쓰면 우리학회를 비방하는 ‘장난감이자 엉터리 프로그램’이란 단어를

본인들이 뒤집어쓰는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1. 풍수프로그램에서 도편각을 사용하는 것은 정말로 심각한 오류이다.

도편각이 무엇인지 간단히 설명하면 종이지도(지적도, 군사지도 등)를 보면 가로세로 격좌가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세로선을 임의로 도북으로 잡아 방향을 계산하는데 쓰인다.

이때 진북(지구의 진짜 북쪽)과의 차이가 벌어지는데 이것의 보정값을 도편각이라 한다.

그래서 평면지도에서는 평면직교좌표라하여 도편각+자편각을 해주어 방위각을 계산하는 것이 맞으며, 이것을 측지에서 정치(定置)라 한다.

 

그러나, 종이로 제작된 지도는 실제지형이 아니다. 지도를 만든 회사에 따라 관점과 각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지도마다 도편각이 다 다르다.

제작 관점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것이 도북인데, 어느 한 도편각을 모든 지도에 일괄적으로 쓰면 안 되는 가장 큰 이유이다.

 

2. 위경도 좌표를 사용하면 실제지형 그대로 변하지 않는 기준을 제공한다.

실제 지구의 지형은 동그란 구형이고, 지도는 평면인데 어떻게 그 차이를 극복 할 수 있을까?

좌표는 ‘평면직교 좌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위경도 좌표’라는 것이 있다.

 

위경도 좌표는 지구를 구로 보고 위도와, 경도로 나눈 국제표준 값이다. 쉽게 지구본 위에 그려진 선들을 생각해보면 될 것이다.

이때 경도선을 진북으로 하고 자편각(진북과 자북의 차이)을 보정해주면 나침반(자북)을 써서 좌향을 쓰는 것과 같은 값이 나온다.

참고로 나침반이 가르키는 북쪽을 자북이라 한다.

 

3. 인터넷 지도는 위경도좌표로 서비스하고 있다. 유명포탈지도에서 ‘위경도좌표로 변환하여 서비스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음을 미리 밝힌다.

인터넷지도를 보면 ‘항공뷰나, 스카이뷰, 위성사진 서비스’ 가 있다. 이것은 말 그대로 위에서 실제 지형을 있는 그대로 찍은 사진이다.

즉 평면이 아닌 지구의 구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당연히 위성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이 평평하지는 않은 것이다. 

 

그래서 위경도 좌표로 변환하여 서비스 하고 있는 것이다.

지구 자체가 크기 때문에 평면이라 생각하여 대략적으로 해도 차이는 미비 할 수도 있으나,

작은 차이로 좌향이 바뀔 수도 있는 풍수에서는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

 

실질적 풍수프로그램에서는 인터넷 위성지도를 사용하기에 ‘평면좌표계냐? 위경도좌표계냐?’는 핵심 포인트이다.

다른 말로 풍수프로그램은 어느 업체나 인터넷 지도를 연동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위경도좌표계라는 것이다.

위경도좌표계를 쓰면서 평면좌표계의 데이터를 넣을 생각은 어디서 나온 발상인가? 이는 지도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다는 말이고,

또한, 풍수가 정말 체계적이고 정확한 학문이라면 위의 사실을 설사 잘 몰랐다 하더라도 여태껏 측정해 오면서 분명 의구심이 생기거나,

감정을 해 준 곳에서 항의를 받았을 텐데 어떻게 간과하고 있었을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보다 더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본 글의 설명이 이해가 잘 안 가시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학회 게시판이나 회사로 연락주시기 바란다.